[박진진 기자]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11월 중반도 채 넘기지 않았지만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한 기온과 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낮아진 기온만큼 피부에 와 닿는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 아침에 풀 메이크업으로 화장을 해도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샌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피부를 볼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짐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그만큼 노화 시기도 앞당겨진다.

항상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수분 공급에 집중해보자.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피부에 수분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언제 어디서든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해서는 가방 속 휴대 가능한 뷰티 아이템에 주목해야 한다. 이에 최근 휴대성이 용이한 미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 미스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스트는 겨울철 파우치 속 없어서는 안 될 뷰티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미스트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미스트를 뿌리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는 소문이 불고 있다. 얼굴에 미스트를 분사하면 피부에 있는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피부 수분막을 없애기 때문에 미스트 사용을 자제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는 미스트에 대한 오해 중 하나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을 돕고자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미스트다. 미스트를 뿌리면 수분이 증발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은 미스트를 잘 못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미스트를 얼굴에 물기가 맺힐 정도로 너무 많이,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코올이 함유된 미스트의 경우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함께 빼앗아 갈 수있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로 피부에 수분 공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얼굴에서 15~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얼굴을 향해 분사해야 한다.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지그시 눌러주며 미스트를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다.

▶ 미스트, 아무거나 쓰면 안돼!

미스트도 성분을 따져가며 똑똑하게 골라 써야 한다. 알코올이 들어 있거나 정제수(물)이 많이 들어 있는 미스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정제수가 많이 포함된 미스트는 피부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건조하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정제수 대신 수분을 함유한 다른 천연 성분들을 섞어서 만든 미스트를 골라야 한다. A24(에이이십사)의 ‘프리미엄 알로에 미스트’는 정제수 즉 물 대신 오가닉 알로에 베라즙을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천연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에도 뒤지지 않은 보습력을 가진 알로에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스킨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유지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일급 미용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A24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미국 USDA 오가닉 인증마크를 획득한 미스트다. 프리미엄 알로에를주원료로 천연 허브 추출물을 첨가한 진정한 오가닉 알로에 화장품이다. 특히 물 대신 알로에 본연의 높은 영양분과 피부에 좋은 성분들을 고스란히 함유하고 있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사진: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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