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받고 두께감에 깜짝 놀랬어요.
우리가 나이듦에 있어 알아야될것들이 이렇게 두껍구나하는 마음으로 책을 정독했습니다.
우리가 젊은날 어떤사람이었든지 나이가 들고나면 일반적인것에서 많이 제외되고 세상의 기준은 젊은이들이 되는것에 대한것이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신약도 노인들 대상 임상실험이 없으면 노인에게 극약이 될수있다는 내용을 볼때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관점이라 놀라기도 했구요 현대의학의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정신건강분야에서도 노인상담이 새롭게 부각될때도 얼마나 수요가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초고령사회화 되어가는 우리나라를 보면서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노인관련분야가 중심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년기가 힘든것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는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고 힘껏 거부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을보면서 강한 긍정을 하고있는 내자신을 보게되었어요. 흰머리가 올라오는것을 수용하기 힘들어서 힘껏 거부했던 내모습이 보였고 이 책을보면서 수용해보려고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들어갈것이고 나이듦을 준비함에 있어 꼭 한번 정독해볼만 책이라 생각됩니다. 좋은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