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아파트는 스릴러에요
기욤 뮈소는 대체로 사랑이야기를 다뤄온 작가라는 인식이 있고
환타지화된 설정에서도 러브스토리가 꼭 주요 내용이라서 이번에도 비슷하지않을까 싶었는데 스릴러였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를 하자면,
어떤 오류로 인해 파리의 아파트에 동거하게 된 작가와 전직 형사가 아파트의 원래 소유자였던 천재 화가의 사연을 알게되고

사라진 마지막 그림과 함께 실종된 화가의 아들의 행방을 쫓는 줄거리입니다
감춰진 이면의 진실을 찾아가는 추리소설의 재미와 함께 근본에 있는 것은 여전히 사랑의 힘인데, 남녀간의 애정은 아니에요
각자 상처를 간직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내용이 흡인력있게 다가왔어요
흥미로운 점은 소설속 이야기가 단 5일간 벌어진 일이라는 점입니다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로 향하는 빠른 흐름에 딴 생각할 겨를이 없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연쇄살인범의 정체보다 소설에 더 부각되는 것은 부성애입니다
작가 본인이 결혼후 아들을 얻으면서 생긴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소설에 녹여넣었다더군요.

출간된 기욤 뮈소 소설을 대부분 읽었고 게중에는 비슷한 플롯으로 인해 실망한 책도 있었는데 파리의 아파트는 스릴러 요소의

가미 덕분에 추리적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네요
빠른 전개와 환타지가 접목된 구성도 장점이구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긍정이 자리하고 있어서 읽는 이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해주는 것도 좋았네요
읽고나서 두 남녀 주인공들처럼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크림 사용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밀림과 백탁의 유무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좋아도 백탁이 있으면 사용하기 어렵잖아요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피부라서 눈시림을 경험한 선크림도 많다보니 유명 브랜드라 해도 사용중단한 적이 여러번 있어요
닥터올가 100 선크림은 어떨까 우려반 기대반이었는데 눈시림도 없고 트러블이나 백탁도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드럽게 발리고 바른후 산뜻하고 수분이 풍부해서 당김도 없었어요
무 실리콘에 높은 무기자차 유기농 성분 비율이 사실이네요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아주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