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이 책의 키워드는 이렇다.

*습관의 중요성.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지속력.
*의지가 약하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습관이란 그것을 할지말지 고민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너무 익숙해져서 바꾸기 어려운 것, 습관!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한해동안 목표를 세우고 다짐한다. 그런데 대부분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 아무래도 습관이 고쳐지지 않

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습관의 중요성을 말하며 특별한 사람들이 습관을 바꾸는게 아니라 지속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속력을 갖기위한 여러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의 45%가 결정의 결과가 아닌 습관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옷을 비롯 물건을 버리지못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정곡을 찌르는 문장에서 순간멈칫해버렸다.
습관을 바꾸는데는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책에선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과 같아서 어떤 일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의지력 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책은 심리학적인 면모까지 보이며 유명인의 사례를 들어 습관바꾸기를 단계별로 전해준다.
습관의 3요소는 신호, 반복행동, 보상이라면서 사소한걸 매일 실천해감으로써 좋은 습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

면서 불안을 컨트롤할수있다고 말하고 있다.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고, 위로가 된 부분도 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됐던 책이다.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는 명언이 있다. 계절이 바뀌는 요즘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있다.

닥터올가 100 선크림

화장품 잘못쓰면 당장 뒤집어지고 트러블이 잦은 민감건성 피부라서 뭐 하나 선택하려면 고민이 깊은 편이다.
지인들이 만족하며 사용하는 선크림을 추천받아 썼지만 눈시림때문에 바디용으로 용도변경이 된 선크림도 여럿이다.
그런면에서 닥터올가 100 선크림은 무척 순하게 느껴졌다.
눈시림도 없고 트러블도 없고 당김도 없고 백탁은 더더욱 없었다.
무기자차 유기농 성분 35%라는 표시가 다시 보였다. 실리콘도 없다.
톤업으로 피부톤 보정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살짝 유광이 감돌아 더 맘에 들었다.
발림성도 좋고 은은한 물광 느낌이라 자연스럽게 화사해질수있었다.
파데가 답답한 여름엔 평소에 간단히 이거 하나만 바르고 외출해도 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