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면이라는 글자가 많은것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쓰고있는 가면, 나는 어떤가면일까 내가 알고있는 가면일까?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저는 심리상담을 하는 사람인데 책을 받기 전날 저를 찾아온 내담자(상담을 받으러온사람)가 마음가면을 두껍게 쓰고있는것이 안타까워 이책을 선물하려고 했는데 책을 읽기 힘들어해서 제가 읽고 도움주기로 했습니다.

책표지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숨기지마라, 드러내면 강해진다'
이 한줄이 너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거같아 일단 제마음에 붙였습니다.
내용을 찬찬히 정독했어요. 처음 시작때는 이책을 읽고 저를 찾아온 내담자를 도울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책속에서 제가 보이는겁니다. 숨기고싶었던 내모습, 어쩜 모르고 있었던 내모습, 뭔가 거울처럼 선명하게 보여질때는 아니라고 외면하고 싶기도하고, 크크크 웃기도 했어요. 그런데 책을 쓰신분도 저같은 마음을 느끼셨다길래 제모습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진정으로 저를 내려놓는것이 어떤것인지 알게되었고 내삶을 더 성숙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수용할수있다는겁니다. 쿨한척하면서 숨겼던 솔직한 나를 만난거같아요.

100썬크림은 제가 늘 사용하던 제품이라 저를 찾아온 내담자에게 선물했어요.
100썬크림은 기존 A24보다 좀더 광이나고 유분이 살짝 있어서 겨울에 쓰기 더 좋은거같고 칙칙한 제얼굴을 환하게해줘서 두종류 번갈아 사용합니다.
올가 제품은 저에게 천국이에요.
좋은책과 좋은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