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 위주의 꽃향이 나고 시트를 꺼내보면 미끈미끈해요.
시트도 내용물이 잔뜩 묻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도톰하네요.
얇아서 이리저리 붙는 팩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고
얼굴에 확실히 도톰하게 영양 공급을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세안 후 10~20분간 붙였다가 떼어내 내용물을 그냥 펴바르면 끝.
사진은 20분간 부착 후 떼어낸 시트의 모습인데
내용물들이 꽤 많이 남아있었어요.
피부에 얼마나 충분히 공급되었을지..ㅎㅎ
피부 진정에 탁월한 알로에베라잎즙, 식물성 콜라겐,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 뿐 아니라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병풀추출물도 0.1% 들어있네요.

용량은 25g으로, 펴바를 땐 미끄덩하면서
동시에 피부에서 쫀쫀한느낌이었는데
흡수되고나면 생각보다 끈적이지도 않고
촉촉한 보들보들함으로 얼굴에 뭔가 든든하게 도포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답답한 것은 없고요.
저는 피부가 숨 못쉬는 듯한 느낌을 싫어해서
파운데이션이나 리치한 크림류도 피하거든요.
그런 제가 편하게 느꼈다면 알로에 및 콜라겐이 상당량 들어간 제품 치고 꽤 괜찮은 사용감이라 생각됩니다.
이것만 하고도 건조한걸 못느꼈네요.

팩 이후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그대로 자고 일어났는데
피부에 팩성분이 잘 남아있어서 표면에서 탄력감이 느껴졌어요.
머리카락이 쩍쩍 붙지도 않고 하나만 사용하고도 건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성 피부이고 지금은 여름입니다.)

지금까지 100 유기농 마스크 중 콜라겐 팩의 후기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길 바라며...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08trust&logNo=221610774908&afterWebWrit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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