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 리페어 컨트롤 바디크림 210ML 체험 제품 사용후 후기 올립니다.
저는 기존에 닥터올가 바디로션을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닥터올가 바디로션은 늘 보습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바디크림 체험 제품을 받고 사용을 해본 결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습력" 입니다.
바디로션은 바르자마자 쑤욱 스미듯 사라져버리는 마술을 부렸다면
바디크림은 약간 쫀쫀한 제형이고 바르자마자 쑤욱 스미는게 아니라
끈적이지 않는 충분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겨울에 체험을 했다면 좀 더 확실한 보습력을 느낄수 있었을텐데
그건 겨울이 와서 사용해보면 바로 알수 있게 되겠죠.
저는 심한 건조 피부는 아니지만
샤워후 간지러운 피부 느낌이 있어서
바로 바디 제품을 바르는 편입니다.
닥터올가 바디크림은 바르고 나면 간지러운 느낌이 사라집니다.
악건성피부나 심하지 않은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사용을 해봐도 좋을 제품인거 같습니다.
보습력이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피부 간지러움이 사라진다는건 너무 행복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보습력이 좋은만큼 약간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디크림의 양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발라야 한다는 거죠.
저는 보통 다른 제품의 바디크림을 써봤을때처럼
양 조절을 하여 발라봤더니 촉촉하다 못해 축축한 느낌의 피부를 느꼈습니다.
신기한건 다른 제품의 바디크림을 발랐을때
촉촉한 느낌이라면 끈적임이 함께 느껴지는데
닥터올가 바디크림은 전혀 끈적임이 없었습니다.
바디크림의 지속력 또한 좋았습니다.
샤워후 바르고 12시간후 다시 샤워를 하기전 피부를 만져봤을때
건조하지 않은 내 피부를 만질수 있었습니다.
기존 닥터올가 바디로션 형태를 유지하고 약간 다른 디자인만 채택하여
바디로션 사용하는 착각을 들게 했지만 저는 닥터올가 애용자라 그런지
오히려 디자인도 익숙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바디크림의 제형은 고농축 에센스 제형과 비슷했고
향기는 바디로션은 몸에 편안함을 주는 향기였다면
바디크림은 향기롭고 달콤함을 주는 향기였습니다.
체험 리뷰를 이 시기에 쓰게 된게 조금 아쉽지만
공짜를 받게 되어 체험하고 후기를 솔직하게 쓸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가능하다면
겨울에 바디크림 체험단을 다시 모집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에 체험을 해봐야 진정한 바디크림 효과를 접해 볼수 있을 것 같아서요.
바디크림이 수딩젤처럼 베스트 제품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