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올가 클렌징 오일이 좋은건 무엇보다도 물에 녹는 클렌징오일이고,
2차 세안이 필수는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런 오일은 흔치 않아서.. 여러 단계로 지우기 귀찮을 때는 이 애에게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A24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도 닥터올가 것인데,
라포랩 레드스팟 딥포어 클렌징 오일이 조금 더 저렴하네요.
A24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과 비교하자면,
라포랩은 향 나는 재료를 섞지 않았어요.
그리고 원래부터 잘 흐르는 제형이긴 하나,
굳이 비교해보자면 A24 오일보다 사용시 살짝 덜 미끄러져요.
그리고 세안 후 피부로 느껴지는게 좀 더 기름기를 싹 제거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실제 사용 전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첨부한 사진에서
첫번째는 아침에 화장하기 전에 찍은 것이고,
두번째는 하루 종일 선크림 100 제품 (무기자차)을 바르고 활동하다가,
라포랩 레드스팟 딥포어 클렌징 오일로 지워낸 직후에요.
무기자차 선크림을 깨끗히 지워낸 것은 물론,
첫 사진에서 보이던 삐져나온 피지들 (화이트헤드)도 어느정도 없어진 것 처럼 보입니다.
특히 두번째 사진 (클렌징 오일 사용 직후)을 보면
모공 속이 비워진게 보이죠.

지금까지 라포랩 레드스팟 딥포어 클렌징 오일의 후기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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