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때' 읽고 싶어요. 추석 명절 앞두고 확진자가 제가 일하는 곳에
다녀갔다고 해서 2주 격리도 해보고 다사나난한 해가 지나가고 있네요. 뭔가 길고 긴 2주였어요
명절인데...날씨 너무 좋은데 집 안에만 있으니 무기력해지고 힘들었는데,
집안에서 길거리 사람구경도 좀 하고, 멍때리니 그래도 2주 흘러가더라고요.
휴대폰 붙들고 쇼핑에 소비 출혈도 있었고..
음성 결과받고 격리해제된뒤 샷내린 커피마시러 달려갔었네요.
자가격리 기간중 이런저런 생각해볼 시간이 많아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건 무엇인지,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지도 고민했었어요. 저를 좀더 돌보고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돼
명상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명상이 줄 수 있는 힘과 그로 인한 변화가 무엇일지 궁금해요.
잠잠해질라치면 다시 슬금슬금 확진자가 늘고있어서 아직 불안한데...
무증상 환자도 많다고 하니, 모두 마스크 잘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