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품어봄직한 고민 중에서 가장 진지하면서도 무거운 것이 죽음에 관한 것이라 생각한다.
가족 중 누군가 나의 곁을 떠난다는 가슴 시린 생각 한 줄기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과연 그 시련을 버텨낼 수 있을까?
더욱이 나의 죽음에 관한 생각을 하려 하면 막막함이 먼저 다가선다.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면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마무리를 할 것인가를 많이 배우게 되었다.
좋은 죽음은 무엇이며 나의 좋은 죽음을 위해,또는 조력자로서의 역할 등 실질적으로 단계별로 알려 주므로써 막연한 죽음보다는 준비된 생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준다.
'메멘토 모리' -그대는 죽어야 할 운명임을 기억하라!
죽은 이를 추억하면서 동시에 우리도 결국 죽는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라는 문장을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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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지친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어 피부톤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얼굴에 밀착이 잘 되고 에센스양도 많아 20분이 지나도 촉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