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프로젝트라는 감사한 기회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을 읽어보았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이 들 때까지 한 번도 목숨이 위협당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저는 자주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고 힘들다고 얘기하곤 했죠..

책을 읽기 전, 이 책은 그냥 오래 살았던 한 노인의 행복한 회고 이지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난 후에 저의 생각은 바뀌었답니다..

그는 전쟁이라는 끔찍한 비극 한가운데에 놓여졌었어요.
생생하게 느껴지는 풍경들. 이게 논픽션이라니..실소가 나올정도로요.
하지만 그는 희망을 찾았고 자유로워졌어요. 절망하지 않았죠.

기적 같은 희망을 이루고 난 그에게 존경과 찬사의 박수를 보내며 사소한 것에도 지치고 힘들어하는 저를 되돌아보면 반성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힘들때마다 들춰보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지금 2 회독 중이랍니다.